요즘은 셀프 인테리어 붐으로 인해 직접 벽면이나 가구에 페인트칠을 시도하는 분들이 많아졌어요.
하지만 아무 제품이나 사용했다가 냄새, 벗겨짐, 곰팡이 발생 등 수많은 실패를 겪는 경우도 흔하죠.
오늘은 페인트 종류별 특징과 함께 오래 가고 냄새 없는 셀프용 추천 제품까지 정리해드릴게요!

1. 셀프 페인트칠, 어떤 경우에 쓰이나요?
- 벽면 리뉴얼 (찢어진 벽지 제거 후)
- 문짝, 몰딩 리폼
- 가구 리페인팅 (책상, 수납장, 선반 등)
- 천장 곰팡이 제거 후 재도색
주의: 셀프 페인트칠은 **표면 상태와 재질, 사용 용도**에 따라 제품을 잘 골라야 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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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페인트 종류와 차이점은?
① 수성 페인트 (Water-based)
- 냄새 거의 없음
- 건조 빠름, 초보자에게 추천
- 내습성, 내구성은 중간 정도
② 유성 페인트 (Oil-based)
- 내구성 좋음
- 냄새 강함 (환기 필수)
- 작업 후 세척이 어려움 (신너 필요)
③ 친환경 천연페인트
- 냄새 거의 없음, 인체 무해
- 단점: 가격이 비쌈
- 아이방, 반려동물 있는 공간에 적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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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오래 가는 페인트 제품 추천
🎨 실내용 벽/천장용
- 벤자민무어 리갈 셀렉트 (Benjamin Moore Regal) → 프리미엄 수성페인트, 곰팡이 억제 효과 탁월
- 삼화페인트 노루하우스 8000 → 가성비 좋은 국내 수성 도료, 저VOC 친환경 등급
🪑 가구/몰딩용
- 애니멀페인트 (Annie Sloan Chalk Paint) → 샌딩 없이 바로 도포 가능, 질감 표현 강점
- 밀크페인트 → 천연성분 기반, 나무결을 살리며 도장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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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페인트칠 전후 꿀팁 (초보자 필독!)
① 표면 정리
기름때, 곰팡이, 먼지를 반드시 닦고 **퍼티로 틈 메우기 → 사포질 → 프라이머 도포** 후 본 작업 들어가세요.
② 붓이냐 롤러냐?
- 좁은 면, 몰딩, 가구는 붓
- 넓은 벽면은 롤러 사용이 효율적
③ 2회 도포가 기본
처음엔 희끗희끗해도 걱정 마세요. 1차→건조→2차 도장이 원칙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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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자주 묻는 질문
Q. 곰팡이 핀 천장에 그냥 덧칠하면 되나요?
절대 금지! 곰팡이 제거제 또는 락스 희석액으로 먼저 곰팡이를 완전 제거한 후, **곰팡이 방지 프라이머**를 바르고 도색해야 해요.
Q. 냄새 덜 나는 페인트는?
수성 + 저VOC + 친환경 등급 제품을 선택하세요. 벤자민무어, 노루하우스 시리즈가 그에 해당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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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요약
| 구분 | 수성 | 유성 | 천연 |
|---|---|---|---|
| 냄새 | 거의 없음 | 강함 | 없음 |
| 건조 | 빠름 | 느림 | 보통 |
| 초보 추천 | 👍 | ❌ | 👍 |
셀프 페인트칠은 제품 선택만 잘해도 절반은 성공!
벽인지 가구인지, 실내인지 실외인지에 따라 적절한 페인트를 선택하고 기초 작업을 탄탄히 하면 전문가 부럽지 않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.
👉 다음 편에서는 몰딩 교체 실전편으로 이어집니다!